에오르제아 3대 진미를 먹고 행복한 빛전.

 

타이탄 돌감옥을 아무도 깨주지 않아서 이대로 가볍게 눕클했다.

2, 3은 모래의 집 습격 사건 당시. 오래되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은 앞에서 비명지르는 사람이 생겼고, 입구의 타타루가 없다.

레벨링을 위해 돌았던 제멜 요새는 개편되어 아래로 떨어지는 구간이 없어졌다. 확실히 편함.

 

확연히 개편된 리트아틴~알테마 웨폰전.

리트아틴은 1인 일기토 임무, 알테마 웨폰은 쓰러트린 후에 라하브레아와 다시 일기토로 격돌하게 된다. 이전에는 개 잡듯이 패서 기믹을 볼 틈도 없었지만 1인 임무로 개편되며 훨씬 좋아진 듯. 그리고, 라하브레아의 전멸기 뒤에 하이델린에 의해 부활하는 연출도 새로 만들어졌다.

 

퀘스트 때문에 우르드의 선물에 갔더니 마침 오딘이 뜬 상황. 그런데...사람도 없고, 레벨은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우리끼리 덤볐다가 전멸났다. 쿨하게 해산.

 

그리고 스타터 팩을 구매하여...크리스탈 컨플릭트를 열심히 돌았다. 피스트보다 훨씬 재밌고 간편해진 듯. 물론 랭크전이 존재하는 만큼 공략은 보고 와야겠지만...이전보다 훨씬 재밌다. 일단 스킬이 다시 홍련처럼 최소의 스킬만 남아 있어 난이도는 내려간 편이다. 대신 정화, 가드, 포션이 직업별로 생기고 힐러의 비중이 내려가면서 자생이 훨씬 중요해졌다. 각자 1인분 못하면 힘들어지는 게임.

 

신생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과 마주쳤다. 문브뤼다가 돌의 집에 오면서 술을 거덜내고 있는 모양. 칠흑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패치되며 주변 이들에게 말거는 재미가 쏠쏠하다. 큰 변화가 생길 때마다 말을 걸어 보는 것을 추천.

 

조만간 신생이 끝난다. 13일에 캐릭터를 생성했으니, 근 일주일만에 신생을 마친 셈. 신생 퀘스트가 개편되며 훨씬 단축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분량이 많은 편이다. 심지어 대부분 스킵해가며 보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다. 창천에 진입한 이후에는 퀘스트를 볼까 말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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